2022년 주님의 진리를 믿고 행하면 그대로 이루어 집니다.
소망의 새해에 후원 교회와 후원자 님들의 가정과 생업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1889년에 한국 침례교 최초 선교사로 온 캐나다 출신의 멜콤 펜윅 선교사님은 정규 신학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1812년 미국 최초로 해외 선교사로 파송된 애도니럼 저드슨(Adoniram Judson)의 선교 보고 시간에 “찌그러진 깡통 이라도 생명수는 나를 수 있다” 는 말씀을 듣고 헌신하여 깜깜한 한국 땅에 왔습니다. 그는 72세에 세상 따라가는 교회와 갈라서서 철저히 예수님 따르는 교회 되기를 유언 하였습니다. 오늘의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기도와 헌신의 열매 입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30년 미국에서 30년 복음의 빚진 자로 살았습니다. 찌그러진 깡통같은 제가 이제 담임 목회를 조기에 은퇴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소명 따라(마태 10:6-8) 선교 훈련을 마치고 1월 4일 수마트라 섬(인도네시아)으로 떠납니다.
현지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살 집이 구해졌고 자카르타에서 10일 격리 후에 1월15일경 수마트라 섬에 도착합니다.
현지 언어와 문화 적응 훈련을 마치게 되면,선교 팀에 소속되어 저와 저의 아내는 현지인 교회를 순방 하면서 현지인 목회자들(아내는 사모님들)을 양육하여 예수님 중심의 건강한 교회, 현지인 신학생 영성 훈련으로 건강한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선교를 하게 됩니다. 수마트라 섬에는 4800만명의 인구와 약 52개 미전도 종족이 있으며, 대부분 이슬람 교인(88%)의 복음화를 감당하게 됩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종교 분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greatnesia.com/indonesia-demographics-religion/)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각자 있는 장소에서 주님의 지상 대 사명에 함께(Together) 동참하는 우리 모두 선교사 입니다.
대망의 새해에 선교 동참 교회와 동역자님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크게 간증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조OO, OO 선교사 가족 드림